안녕하세요 베테랑치과

김정호 원장입니다.

오스템 미팅 2022 임상우수증례

포스터 발표를 하고 왔습니다.

< 교수님들 앞에서 열심히 설명하는 모습 >

케이스 내용은

"Ridge split and Implantation using

ESSET KIT and ONE-GUIDE" 입니다.

치조골양이 매우 부족해서

일반적인 골이식으로도 어려운 경우

골확장이 필요한데

3D 컴퓨터 가이드 수술

즉 네비게이션임플란트를 활용하여

보다 안전하게 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 수술계획중 >

임플란트 스튜디오라는 프로그램을 쓰면

수술전 잇몸뼈 신경관이나 상악동 같은

중요한 해부학적 구조물을 고려하여

시뮬레이션 수술을 할수 있습니다.

가상수술이 잘 되면 그거에 맞게

이처럼 가이드라고 부르는

서지컬 스텐트를 제작합니다.

안전한 재료를 사용해서

3D 프린터로 출력하고

수술할때 구강내에 끼우며

저 라인을 따라 수술합니다.

수술전 심한 염증과

좁은 치조골양상입니다.

우측 시티에서 보이는것보다

실제 수술시 가용할 수 있는 치조골은

4mm가 안됩니다. 너무 좁죠..

그렇다고 임플란트를 안하고

브릿지를 하기에는 양측치아도

잇몸이 건강하지 않기 때문에,

그리고 골격구조상 이번에

임플란트를 하지 않으면

시간이 갈수록 치조골이 협착되어

점점 수술이 어려워 질 수 있기에

저를 믿고

골확장술 + 골이식술 + 임플란트식립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골확장술 골분리술은 민감한 수술이라

다른때보다도 더 초집중을 해야합니다.

지금은 3 shape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할수 있습니다.

예술적으로 심어졌습니다.

골이 설측으로 기울어져있고,

백만가지 고려사항이 있지 않고서는

요 패스가 나오기 힘듭니다.

시티상 정가운데 들어가고

이식된 골도 안정적.

떨어진 골편도 없고,

하방 하치조신경관과

이공 과의 거리도 베스트입니다.

짝짝짝 스스로 칭찬합니다.

수술 전에 이렇게 뼈의 위치마다

골밀도를 조사할 수도 있습니다.

13년전에 임플란트 수술할때랑은

보조도구가 참 많아졌습니다.

더 안전하고 정확하게 예측 가능한

수술을 합니다.

다른 원에서 임플란트 대학병원

가서 하시라고 한 케이스인데

제가 깔끔하게 끝내드리니

환자분도 기분이 좋고,

저도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케이스는 2018년 수술이고

지금까지 롱텀 팔로업도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기가막힌 플랫폼 스위칭입니다.

4mm 이하 골에서 보철 1년후

이렇게 골이 픽스처 상방으로

올라오게 하려면 정말 여러가지

변수를 고려해야합니다.

수술과 보철치료도 잘되고

환자분도 관리에 신경을 써주신

상호 협동 결과입니다.

이케이스의 포인트는

어려운 수술을 보다

안전하고 정확하게 도와주는

네비게이션임플란트의

우수 증례였습니다^^

당연히 덜 붓고, 덜 아프고,

수술시간은 짧으며, 피가 덜 납니다.

물론 모든케이스 디자인과 출력은

제가 하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갑니다.

기공소에서 만들어 보내주는 가이드와

수술하는 사람이 직접 만드는 가이드는

아무래도 차이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