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치과 원장 김정호입니다.
임플란트 수술을 많이 하다보면 학회에 소개해서
알려주고 싶은 케이스 들이 있습니다.
안전하고 정확하게 수술하는
새로운 방법이 있다면
학회에서 발표를 합니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이사님께서
구연발표 자리를 제안해 주셨습니다.
학회 발표는 보통 개원의들 보다는
대학병원에 계시는 교수님이나
수련의 선생님들께서 합니다.
발표하신 선생님들 중에는 저 혼자 개원의로서
실용적인 방법들에 대해서 발표했고,
교수님들께서 질문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치조골이 너무 부족할 경우,
일반적인 골이식으로도
커버가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골 폭이 좁으면 측면으로만
골이식 해서는 임플란트 위치가
너무 혀쪽으로 치우친다던지.
두꺼운 임플란트를 심기 어렵기 때문이죠.
얇은 치조골은 분할해서 확장하고
그 사이에 골이식과 동시에
임플란트 수술을 하는 방법입니다.
숙련이 안되면 쏘우라는 기구를
적극적으로 쓸 수가 없기 때문에,
진행하는 치과가 많지 않습니다.
타치과에서 임플란트가 안된다고 하여
틀니를 쓰시다 도저히 불편해서 안되어서,
제가 해드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에 올온포(all on four), 올온식스(all on 6)나
오버덴처로 불리한 치조제에 틀니를 고정하거나,
적은 수의 임플란트로 고정된 보철을
올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올온포는 의료진과 기공사의 호흡도 중요해서
쉽게 할 수 있는 치료는 아닙니다.
미국과 우리나라에서 점점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좀 더 쉽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를 사용해서
더 좋은 위치에 절개 박리를 덜 하고
buccal lingual angle을 좋게 할 수 있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임플란트를 완성까지
어떻게든 마무리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해놓고 오래 잘 쓰게 하는 것이 어렵죠.
수술이 잘 되어야 상부 보철도 잘 나오고,
오래 씹어도 안전하고 불편감이 적습니다.
단순히 저렴한 가격보다는
의료진의 경력과 실력을
알아보셨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이 있습니다.
|